옥매(玉梅)

 

 

 

 

 

 

원산지가 중국인 옥매(玉梅)는 장미과의 잎 지는 넓은잎 떨기나무이다. 백매라고도 부르며, 키는 1미터쯤 된다.

줄기는 여러 대가 모여 잔가지는 반짝이며 적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바소꼴이거나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길이는 5~9센티미터쯤 되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거나 잎이 돋을 때 꽃도 함께 피는데 줄기를 감싸듯 다닥다닥 붙어핀다.

가지마다  흰색 겹꽃이 촘촘하게 달려 나무 전체가 꽃으로 뒤덮인 것처럼 보인다. 붉게 익는 열매는 핵과로 지름 1~1.2센티미터 가량 된다.

해마다 땅속에서 새로운 가지가 많이 나오며 전국의 정원에 많이 식재 한다

 

 

 

 

 2012, 6, 30  인천대공원

 

 

 

꽃이 피는 날에는 / 소리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