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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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길었던 겨울의 끝자락

매루 2012. 2. 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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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8 서울역 노숙인들의 소중한사람들 교회

우리를 기다리고있는 이들이 있는 소중한사람들교회로 가는길

 

 오늘은 배추를 씻고난후 멸치손질(똥 따내기)이 제게 주어진 일 이었읍니다

 

 

 우영철장로와  유정옥사모님의 며느리

 

 전영호 권사님은 노숙인들에게 "기타와 섹소폰,피아노가 생음악으로 흐르고 거기에 둘다섯의 노래까지 곁드리는  레스트랑에서 밥한끼 먹으려면

1인당 20만원은 족히 들텐데,그런점에서  여러분들은 오늘 대박 맞으신 겁니다"라며  섹소폰주자 창용이를 소개 시키고 있읍니다

 

 

 인사소개를 받았는데 성함이 잘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서울역주변 노숙자들의 대부라 불리우시는 목사님께서 축도를 하십니다

 

 우영철 장로의 설교를 듣고있는 노숙인들과 봉사자들

 

 배식준비 완료

 

노숙인들은  식사중에도 창용이의 섹소폰 연주를 듣습니다

숟가락,젓가락 움직이랴 창용이의 연주가 끝나면 박수치랴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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