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인천항에 대형선박들이 입출항을 하기 위해선.... 본문
2010년 노동부에서 발표한 '직업별 연봉 순위'에서 1위를 한 직종이 바로 도선사라고 합니다.
이들은 개개인이 사업체로 연 매출이 약 3억원인데 경비를 제외한 연봉은 1억500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도선사(導船士)는 여러 종류의 선박들이 오가는 바다 위에서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에 탑승해
선박을 부두까지 안전하게 인도하는 전문가 입니다.
해상선박교통 안전 확보와 항만시설 보호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도선사들은
도선 기술, 선박 항행장비와 조종성능에 대한 지식, 특정 항만의 기상 및 지리 지식 등 종합적인 능력과 자질이 있어야 합니다.
6000톤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서 5년 이상 승무한 경력을 갖춘 해기사만이 도선사 자격에 응시 가능한데
오늘 발표한 도선사 최종 합격자 11명중 수석 합격자는 울산항 도선구를 희망한 곽상민씨이고
합격자 전체 평균 연령은 52세로 외항선박의 베테랑 선장 출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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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에 대기중인 대형선박에 도선사가 올라가고 있읍니다
이 대형선박이 항구에 접안할때까지 도선사는 이배의 임시선장이 됩니다
인천항 앞바다(外港)에 대형선박을 도크(內港)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대형선박에 예인선들이 붙어 있읍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자그마한 예인선이 대형선박에 붙어서 이동을 유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대형선박은 예인선의 유도로 먼바다에서 도크의 갑문 입구까지 이르렀읍니다
도크의 갑문이 열리면 대형선박이 조심스럽게 진입을 합니다
도선사의 인도로 도크내에 들어와 정박및 하역 또는 화물을 선적중인 대형 선박들
도선을 마친 예인선들이 다른배를 인도하기 위하여 먼바다로 나가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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