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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室에서1515
막내동생 김덕후
지난 11월 20일은 저의 막내동생인 김덕후의 생일 이었읍니다 덕후는 부모님들께서 운영 하셨던 독정리의 옥수수죽 급식소에서 태어났는데 당시 철없던 개구장이였던 저와(당시 5살) 동생김광후목사(당시 3살)는 어머니의 순산을 위한 안정을 위하여 당시 이모님께서 살고 계시단 용현동의 마루보시사택 이라는곳에서 하룻밤을 자야 했었읍니다 그리고 학익동의 흥한방적공장의 경비실에 근무 하시던(요즈음 표현으로 two job) 아버지 께서도 야간근무 이셨었기에 어머니 옆에는 아직 젖을 떼지못한 여동생 혜경이와 산파 할머니 뿐이었읍니다 어머니께서 김덕후를 낳으시려고 산고를 치르시는동안에 김광후목사는 밤새도록 잠을 안자며 엄마한테 가자고 이모님을 조르며 울어서 이모님은 밤새도록 김광후목사를 등에 업고 달래시던 기억이 떠오르는..
나, 가족 이야기
2022. 12. 9.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