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걸 다 참견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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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부터 오세우,임인숙,이옥수,박찬종

지난 22일  용현초등학교 총동문 산행(포천 명성산)에 저희기수는 10명이 참석을 하였읍니

체력,또는 다른이유로  등산이 여의치 않은 사람들은 산행 들머리에에있는

산정호수 둘레길을 걷기로 하였읍니다

저희기수 10명중에 6명은 명성산을 향하여 산행대열에 참석을 하였고 윗사진속의 4명이

산행을 포기하고 산정호수 둘렛길 산보에 참석했던 인물들 입니다

이날 신일이도 산행에 동행 하기로 했었으나 전날 과음으로 참석을 못하였는데

월요일날 초등학교 홈페이지에   산행에대하여 올라온 사진들속에 이사진을 발견한 신일이는

제게 옥수와의 전화통화를 부탁 하였읍니다 .옥수와 전화연결이 되었읍니다

신일 : "아줌마, 나, 지금 마음이 매우 아프고 화가나. 왜그런짓을 한거야?"

옥수 : 또 무슨 이야기를 할려고 이러시나?

신일 : 나 지금 초등학교 홈페이지 사진을 보고 있는데 그럴수가 있어?

옥수 : 뭔 말씀인지 모르겠으니 용건을 콕 집어서 이야기 하시죠 아저씨

신일 : 아줌마 옆에있는 그 대머리 그 나쁜 XXX

옥수 : 찬종이가 뭘 어쨌다고 ?

신일  : 왜 하필 대머리하고 같이 서있냐고 그리고 손이 뒤로 살짝 아줌마한테 가있는데...

내가봐도 가슴이 아프고 화가 나는데 일후가 보면 걔 마음이 어떻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