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대성호 아주머니 본문
영흥섬 저희부부의 이웃들 중에는 양흥섬 근처 바다에서
배(대성호)를 타고 직접 고기잡이를 하는 부부가 계십니다
오늘 아침에 대성호 아주머니가 저희집엘 오셨읍니다
고기잡이 어부(漁婦)로 보이지않는 용모와 옷차림 입니다
인천 바닷가 출신인 저 이지만
이바다에 이렇게 커다란 새우가 있다는걸 오늘처음 알았읍니다
사진 왼쪽의 봉댕이새우도 나름대로 제법 커다란(몸통 길이만 약 7~8cm) 새우인데 ,,,,,,,,,
오늘저녁 밥상에는 꼴뚜기회와
뜨거운물에 데친 낙지와
TV리모콘과 비교되는 커다란 왕새우를 맛 봅니다
저는 대성호 아주머니에게 지금까지 지내온것보다
조금더 친하게 지내자고 말을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