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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이야기

대성호 아주머니

매루 2020. 11. 3. 19:57

영흥섬 저희부부의 이웃들 중에는 양흥섬 근처 바다에서

배(대성호)를 타고 직접 고기잡이를 하는  부부가 계십니다

 

 

오늘 아침에 대성호 아주머니가 저희집엘 오셨읍니다

 

 

고기잡이 어부(漁婦)로 보이지않는 용모와 옷차림 입니다

 

 

 

인천 바닷가 출신인 저 이지만

이바다에 이렇게 커다란 새우가 있다는걸 오늘처음 알았읍니다

 

 

 

사진 왼쪽의 봉댕이새우도 나름대로  제법 커다란(몸통 길이만 약 7~8cm) 새우인데  ,,,,,,,,,          

 

 

 

오늘저녁 밥상에는 꼴뚜기회와

 

 

뜨거운물에 데친 낙지와

 

 

 

TV리모콘과 비교되는 커다란 왕새우를 맛 봅니다

 

 

저는  대성호 아주머니에게 지금까지 지내온것보다

조금더 친하게 지내자고 말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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