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둘다섯 오세복씨 본문
1973년도에 저는 대입 재수생 신분으로 서울 종로2가에 있었던 은석학원에 다녔었고
저녁시간에는 학원 근처의 광교에 있었던 나이트클럽(태평양)에 자주 가곤 했었읍니다
그곳에서 저는 무명시절의 둘다섯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자주 보았었읍니다
서영춘씨의 <서울구경>노래를 요들을 섞어 부르던 무명시절의 더벅머리 청년 둘다섯 이었는데
이듬해부터 둘다섯은 <긴머리 소녀>,<밤배>등를 발표하며 최고인기 남성듀엣에 오릅니다
오늘 둘다섯의 세복씨(오세복)가 부인과 함께 영흥섬엘 들어왔읍니다
자신의 부인에게 둘다섯 팬들 중에서 제가 가장 먼저 그리고 오래된 팬이라고 이야기하는 세복씨는
얼마전부터 캄보디아를 오기며 쇼핑몰 사업을 하고 있다며
캄보디아에 매장및 거처가 마련되면 부부동반으로 캄보디아 여행을 함께 하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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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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