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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이야기

무리한 영흥도 비치팬션 부부

매루 2020. 2. 17. 13:07

 

 

 

 

당연히 추워야할 설날 즈음의 절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봄날인듯 따스한 날씨가 계속되는 2020년의 2월달 입니다

코로나 전염병은 아니어도 영흥도 비치팬션의 안주인 께서는 지독한 독감에 몸져 누웠고

비깥주인 께서는 지병이 재발하여 지난 세모(歲暮) 전후로  오랜동안 병원에 입원해 게셨었읍니다

몇일전에 저는 이들부부의 병문안차 비치팬션을 방문 하였읍니다

 

 

 

 

여러가지 이유(계절적인 비수기. 설밑, 코로나 전염병등)로  비치팬션의 주차장이 한산 합니다

 

 

 

 

 

 

 손수 커피를 만들어 내 주시는 비치팬션 주인장의 안색이 보기 딱 합니다 

 

 

 

 

아내와 아내의 친구들을 맞이하는 비치팬션 주인장 (2016년 5월 1일)

마치 자신의 가족들을  대하듯 저희부부에게 무리(無利)한 친절을 베푸는 비치팬션 주인장...

사진속의 모습처럼 다시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되돌아오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무리라는 말은 이치 맞지 않거나 알맞은 정도에서 벗어남을 일컽는 말 입니다

     

 

 

 

 이따금  비치팬션 정원에서 벌어지는 즉흥음악회 자리에서 올갠을 연주하는 비치팬션 안주인 

2015.04.26

 

 

 

 

 

 

 

꽃대궐속의 아내와 고향친구들

 

2016.05.01 작성글

 

 

어제(4월 30일 토요일)는 서울에서 제아내의 초등학교 동창회가 있었던 날 입니다

동창회를 마치고  아내와 몇명의 친구들이 영흥섬엘 들어왔읍니다

 

 

 

 

언제나 현관문앞까지 마중을 나오는 비치팬션  주인장

오늘은 저희들 일행의 커피값을 한사코 받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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