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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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이야기

승권이 부부

매루 2019. 12. 1. 20:20

 

 

 

 

가는비가 내리는 12월의 첫날인 오늘 저와 고등학교 동창사이이자 오랜 벗인 승권이가

그의 아내인 충기엄마와 함께 영흥섬에 들어왔읍니다

 

 

 

 

 

분명 겨울인 12월의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영흥섬 하수오농장 변은 마치 가을인양 단풍색갈이 예쁩니다 

 

 

 

 

 

 

 

 

식성이 왕성하여 충기엄마(승권이의 아내)에게 <밥통대왕>이라는 별명을 듣는 승권네와

 

 

 

혼인으로 출가를 시킨 딸 충기와 아들 영진이 부부의 몫까지

 

 

 

 

 

승권이 부부의 김장 담구기가 이어집니다

 

 

 

 

 

 

승권이 부부는 김장김치를 자식들내외에게 배달을 할겁니다

 

 

 

 

겨울비에 곱게 물든 하수오농장 주변의 단풍 색갈이

승권이와 저 그리고 부부동반으로 오랜동안 나누고 이어져온 우리들의 우정과 사랑처럼 곱습니다

                  

 

 

 

Sailing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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