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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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나팔바지

매루 2018. 6. 26. 22:46










bell bottoms pants

종 모양으로 바짓단쪽으로 향할수록 퍼지는 바지로

 1960년대말 등장하여 70년대까지 전세계적으로 크게 유행을 했었읍니다

우리나라 에서는 나팔바지로 불리웠지만  일본 에서는 빤따롱 (bell bottoms Pantalon)이라 불렀읍니다 

판타롱(pantalon)은 16~18세기 유럽 전역에 번성했던 이탈리아의 극(劇)코메디

광대 타로(Pantalone) 바지 어원으로 알려져 있읍니다



나팔바지는 아랫단이 땅에 질질 끌릴 정도의 긴 기장의 바지로 본의 아니게 길바닥 청소를 하고 다니는 모양이 연출되었었읍니다




패션 디자이너 노라노는 90대인 지금까지도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반드시 하루 일곱시간씩 일한다. 마음산책 제공.


대한민국에  패션디자이너라고 불리우는 옷만드는이들 중에서 ‘앙드레 김’ 이전에 ‘노라노’라는 여인이 있었읍니다

그녀는 1956년에 한국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하고, 윤복희의 미니스커트와 펄시스터즈의 판탈롱을 스타일링한 장본인 입니다.

노라노디자이너가 펄시스터즈에게 판탈롱을 디자인해주었던 판타롱이 방송을 탄후

 나팔바지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읍니다



김추자



해외 에서도


스웨덴출신 그룹 ABBA도


Beatles 도


70년대 나이트클럽의 무대의상도




심지어는 남자고교생들의 바지 까지

그리고 1981년 저와 제친구들의 모습 에서도




요즈음 나팔바지가 다시 유행을 할 조짐이 보입니다

1967년생 김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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