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 아들 장가 가던날

어제(3월 24일)는 낙섬일사회 이성남회원이 그의 아들을 장가 보내는날 이었읍니다

예식이 열린 문학경기장안의 그랜드오스티엄에는 낙섬친구들이 많이 찾아와 축하를 해 주었읍니다

낙섬일사회 회장단(김관수회장과 김여희 부회장)의 축하모습

하객들이 무척 많습니다

낙섬일사회의 전통인 떼거리 모이기

연회석의 창밖으로 2002년 월드컵 경기장이 훤히 보입니다

빨간색 표시지점의 골대가 2002년 월드컵때 박지성선수가 포루투갈전에서 멋진 골을 성공시킨 골대 입니다

이경기 에서의 승리로 한국축구는  월드컵본선에서 최초로 16강진출을 확정 하였었읍니다

이날은 한국프로야구의 2018년도 개막경기가 열리는날 이었읍니다

예식장옆 문학야구경기장에서 많은관중들이 모여 있었고 커다란 응원의 함성이 들렸읍니다

SK야구단의 외국인 출신 감독의 사진이 커다랗게 보입니다

문득 내고장 동산고등학교 출신의 최관수감독을 떠올려 봅니다 

군산상고 야구의 역전의명수 신화를 만들었던 최관수감독이

SK야구단의 옷차림으로 고향후배들을 지도하는 모습을 그려 보았읍니다 

예식이 끝난후 낙섬친구들은 옛송도유원지앞에있는 동환이네 당구장으로 자리를 옮겼읍니다

오세우고문의 차트렁크안에있는 외날썰매와 당구큣대로 만든 썰매지침용 손잡이를 보며 한참 추억의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Over on the corner there's a happy noise
모퉁이 길가에서 행복한 소리가 들리네요
People come from all around to watch the magic boy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모여 신비한 소년을 바라보고 있네요
Down on the corner out in the street
모퉁이 길가에서
Willy and the Poorboys are playing
윌리와 푸어보이즈들이 연주를 하네요
Bring a nickel tap your feet
동전을 던지세요 박자에 맞춰 춤을 춰 보세요
Down on the corner out in the street
모퉁이 길가에서
Willy and the Poorboys are playing
윌리와 푸어보이즈들이 연주를 하네요

CCR의 노래 Down on the corner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