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섬 비치팬션 lobby의 풍란

어제 오랜벗인 정환씨와 함께 갔었던 비치팬션의 lobby에는

꽃을 활짝피우고 예쁜 자태와 달콤한 꽃냄새를  뽐내고있는 풍란(風蘭)이 눈길을 끌었읍니다

비치팬션 주인부부는 저희부부의 영흥섬 생활중 가까운 이웃으로 지내고 있으며

수준급의 꽃꽂이 실력자인 비치팬션 안주인은 저희집에 올때마다 제가 기르고있는 화초에 관심이 부척 많습니다

지난주에 제가 기르고있는 풍란들 중에서 꽃망울들이 소복히 올라온 풍란 한분을 비치팬션 안주인에게 빌려 드렸었읍니다

서진 왼쪽의 카운터 위에 그 풍란이 꽃을 피웠읍니다

 

2014년 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