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암도

비록 흑백에 선명 하지도않은 사진 이지만 매우 멋진 풍경 입니다

 Incheon @ news에 1960년대 사진이라 설명되어있는 이곳은 어디 일까요 ?

제 개인적으로 가깝게 지내고있는 남성듀엣 둘다섯(우영철, 오세복)의 장발의 젊었을적 사진 입니다

긴머리 소녀, 밤배 등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그들의 80년대 앨범사진인데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바닷길을 걷고있는 연인들의 모습이 보이는곳이 윗사진에 나오는곳 입니다

둘다섯 초청 인천 콘서트(2017 3월 3일 인천한중문화관) 분장실에서

1964년 7월 26일

 

오른쪽 끝에 팔미도가 보입니다.

그 옆이 덕적군도, 이작도, 자월도, 영흥도로 보입니다만..

자월도와 영흥도 사이로 멀리 보이는 섬은 승봉도로 생각이 되는군요.

하늘에서 찍은 사진이라 굉장히 멀리까지도 잘 보이는군요.

또 이 당시 공기가 좋은 것도 이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만 해도

송도유원지가 경인지방에서는 제법 유명한 피서지였습니다.

아암도..

지금 50대 중반 이후 분들에게는

송도유원지 뚝길에서 내려와 갯벌을 따라 섬까지 걸어서 가보신

추억이 있는 분들이 제법 많을 것입니다.

썰물이 되어 물이 나가면..

한 3~400미터 정도 되었을까..

길지 않은 거리지만..

질퍽한 갯벌 사이에 놓인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혹 부부의 연을 맺을 수도 있던 유명한 데이트 코스였지요.

[출처] 네이버 블로그 인천의 어제와 오늘   작성자 kkkk8155

창영초등학교의 1960년대 졸업앨범에 나오는 아암도의 모습 입니다

칼라사진으로 무척 선명한 사진 이지만 1955년 6월 8일에 촬영된 사진 이라고 합니다

아암도 오른쪽에 윗사진에 나오는 어촌계원들이  바닷일을 다니며  남겨놓은 흔적(발자국에 의하여 굳어진 길)이 보입니다

1960년 전후로 추정

1982년으로 추정

 

여성듀엣 산이슬은 저와 동년배의 인천(인천여상)출신 으로서

그녀들의 훌륭한 가창력은 그녀들의 노래를 들을때마다 저를 그 시절로 데려다주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