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읍니다

 

 

 

 

 

 

 

 

 

 

봄이 온 줄 알았어요.

날씨가 그랬으니깐요~

그리고 어제 영축산 한반퀴 돌고 잠깐 들린

통도사에서도 봄을 만났습니다.

 

 

 

통도사에서 만난~봄입니다.

 

 

 

 

 

 

 

 

 

 

 

 

 

 

 

 

이렇게 홍매화도 피었습니다.

( 통도사 홍매화는~ 사진찍는 분들에게는 유명한 곳이죠.)

 

그리고..

내일이면~3월 1일이잖아요.

그래서~ 봄이 왔구나! 생각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어제 저녁에 대구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밖을 보니!

갑자기~비바람이 몰아치더니..

어랏!! 심상치가 않더군요.

 

그리고~ 오늘 아침 출근길!!

겨울이었습니다.

역시 겨울은 호락호락 하지가 않다는 걸 온 몸으로 느꼈지요.

오늘 밤에~ 오랫만에 야간산행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오늘 저녁부터~ 내일 오후까지 걷는, 좀 많이 빡신 산행인데..

야간산행이~ 추위와의 전쟁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그래서 겨울장비 제대로 챙겨서 가야겠습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닌~ 순전히! 내가 좋아서 하고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기에..

추워도,힘들어도, 그것마져도 즐기면서~ 신나게 걸을 생각입니다.

 

겨울이 아무리 호락호락 하지 않아도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습니다.

 

2016년 봄을 기다리며~ 마지막 겨울 잘 견디시길 바랍니다.^^

 

 

 

 

 

글제목 : 겨울은 역시~호락호락! 하지 않네요.

글쓴이 : 김미영(DAUM 카페 언론인 손석희 카페지기)

 

 

 

 

 

 

 

	대우 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