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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섬 이야기

영흥섬의 가을 낮달

매루 2015. 9. 1. 16:46

 

 

 

한가위를 꼭 한달 앞둔 영흥섬의 산, 들 그리고 바다에  비치는 가을빛들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사진작가인 후배 동현씨와 함께 아직은 일반인들이 모르는 영흥섬의 숨겨진 장소엘 다녀 왔읍니다

노을이 지는 시각에 조금 늦게 도착하여 기대했던 멋진 사진들은 만들수 없었지만

은은한 노을속에 아름답게 저무는 영흥섬의  가을저녁 풍경이 마냥 좋았읍니다

그리고 대보름을 예고 하는듯 둥근 낮달이 지는해를 배웅하는 모습을 보면서

곧 닥아올 한가위를 생각하니 마음한켠에선 세월의 빠름이 저절로 느껴집니다 

 

 

 

 영흥섬의 화력발전소  일대에 노을이 들고 있읍니다

 

 

 

 

 

바다 멀리 요즈음들어 들꽃(야생화)으로 유명해진 풍도가  보입니다

 

 

 

풍도 반대방향 바다에는 대부도의 메추리섬과 고래부리섬이 낮달 아래에 줄지어 보입니다

 

 

 

평화 롭습니다

 

 

 

뉘엿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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