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즐거운 봄날 본문
밭 한켠 시멘트포장길 틐에 민들레꽃이 예쁘고 씩씩하게 봄볕에 반짝 입니다
성급한 잠자리 한마리가 자귀나무 가지네 매달려 있지만
아직은 잠자리등의 곤충들이 활동 하기에는 날씨가 차갑습니다
하수오농장의 근로감독관인 참이는 봄볕 아래에서 직무유기중 입니다
기절상태 입니다
사진기 셔터소리가 몹시 못마땅한 표정 입니다
밭을 갈기위한 풀뽑기중인 혜민엄마는 2~3m만 더하면 앞에 보이는 진달래꽃을 따러갈 기세 입니다
진달래꽃잎을 따온 혜민엄마에게 사진기를 들이대자 <꽃 사세요 꽃으을 사....>노래를 부르며 자세를 취합니다
저의 병문안차 점심시간에 맞추어 영흥섬에 들어온 낙섬친구들(세우, 옥수, 신일)은 먹을복이 있나 봅니다
대형 참도미가 맛있게 쪄졌읍니다
하수오농장 주변의 산,밭,논에서 캐고 뜯은 도라지,달래,취,미나리,민들레 그리고 영흥앞바다에서 갓따온 곰피와 미역등을 바라보며
옥수가 매우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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