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덕준씨 본문
전임 인천시교육감 이셨던 나근형 선생님은 저의 은사님(동인천 고등학교)이셨고
덕준씨는 저의 초등학교 후배이자 인천시민연대의 고위 지도자급 시민운동가 입니다
나근형 선생님 께서는 선생님대로, 덕준씨는 덕준씨대로 각기 저와 인연과 친분을 갖고 지내는 사이 인데
근래에 나근형선생님의 비리혐의를 고발하고 법정투쟁을 하여 구속실형을 이끌어낸 단체가 인천시민연대이고
덕준씨가 그 단체의 지도자이니 세상이 참 좁고, 어울리며 돌아가는 모습이 참 묘합니다
주말(4월 4일)을 맞이하여 덕준씨가 인천시민연대 남부지역 회원들과 함께 저희 하수오농장에서 1박을 하였읍니다
저녁식사를 마친후 여자회원들이 포함된 후배회원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주방에 들어가 설겆이를하는 덕준씨 입니다
다른사람들이 주방에 들어오는것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제아내가
주방출입을 허용하는 몇명중의 한사람중에 덕준씨도 포함되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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