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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이야기

신일이와 천주교신자들

매루 2015. 4. 17. 08:54




 

 

 


 

 

저처럼 영흥섬에 살고있는 저와 초등학교동창 사이인 신일이는

중요한 모임이 있다며 보름전에 저희식당에 예약을 하였읍니다

손님을 가려받는  저의 까칠한 성격을 누구보다 잘아는 신일이 이기에

모임의 구성원이나 성격에 대하여 묻지도않았는데

인천시내의 몇군데 성당에서 중요한 직책(호칭은 들었었는데 잊었음)을 맡고있는 이들이니까 

저의심기를 절대 불편하게 하지 않을거라고 하더군요

 

 

 

 

 

신일이는 직접 사회도 보고 기타연주에 노래까지 부르며 분위기를 주도 하였고

 

 

 

흥이 돋아지면서 한사람도 빠짐없이 앞으로 나와 노래들을 불렀읍니다

 

 

 

흥겨운 분위기에 빈소주병은 자꾸 늘어 갑니다

 

 

 

자리가 끝날 무렵 모두 둥글게 모여서 기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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