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가을날 영흥섬 본문
여명(黎明 : 희미하게 동이 터올 무렵) 속에 팔미도의 등댓불과 지나는 배들이 비추는 불빛들이 반짝 입니다
인천대교와 그아래를 지나고있는 커다란 배의 모습도 새벽빛에 보이기 시작 합니다
송도 신도시의 높은 건물들도 신기루처럼 모습을 나타냅니다
맑은날 새벽의 해돋이 모습
바다에는 작은 고깃배가 떠가고
하늘에는 밤새 날아왔을 비행기가 인천공항에 내리기위해 고도를 낮춥니다
참 평화롭습니다
안개가 끼거나 흐린날의 아침은 아침대로 또다른 아름다움이 펼쳐집니다
몇일전 저의 이웃이 해외여행차 비행기를 탔다가 영흥도가 눈에 띄자 이곳에 살고있는 제생각이 났다며 찍은 영흥도 사진 입니다
사진 오른쪽 윗부분에 시화방조제와 시화호가 보입니다
윗사진을 확대 했읍니다
사진 오른쪽에 영흥대교가 보이고 더 오른쪽 위에 송전탑들이 보입니다
맑은 가을날
길마섬과 구봉도 해솔길
구봉도 유원지 앞바다에 낚싯배들이 떠 있고
구봉도 맞은편 바다건너 저희집앞 갯벌에서는 어부가 낙지를 찾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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