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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이야기

이종전 목사님

매루 2013. 12. 5. 09:02

 

 

 

 어제 제게로 소포가 도착을 했읍니다

가깝게 지내온 이종전 목사님께서 자신의 수필집을 보내주셨읍니다

 

 

 

 목사님께 3번째로 선물을  받는 목사님의 수필집 입니다

 

 

 

 

보내주신 수필짐 속에는 저의 이야기를 쓰신글이 두편이 있었고

목사님께서는 그글이 실려있는  페이지에 쪽지를 붙여 놓으셨읍니다  

 

 

 

 

 

 

 

 

 지난봄 이곳 하수오농장으로 이사를 오면서

하수오농장의 현관에 정성들여 달은 이종전 목사님의 액자 입니다

 

 

 

 

 

 

 

 

 

 

2007년 5월 저희부부가 현재 장소로 어진내식당을 이전개업 했을때부터

저희식당 옆건물 6층의 만수남부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은 저희식당의 단골 손님이 되었읍니다

단순히 저희식당 음식이 입에 맞는다거나 좋아해서의 차원을 넘어 오래된 이웃처럼 서로간에 관심과 격려를 주고 받으며 지냈는데

그 가운데에는 참목사님이신 이종전 목사님이 게셨읍니다

목사님 께서는 아직까지 저에게 당신의 교회에 나오라는 강요를 않으시고 저도 목사님의 교회에 한번도 가보질 않앗읍니다

대신대 교수님 이시기도한 이목사님 께서는 우리사회의 여러 갈등과 어려움들에 깊은 관심을 갖고 게시고

특히 자연과 생태계에 대하여서는 인간의 간섭을 배제하는 자연의 섭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게시기에

저에게는 마치 오래된 벗과 같이 여겨지고

제가 항상 존경하는 만큼 얼른 사회의 큰스승으로 우뚝 서시길 고대하고 바랍니다

 

 

목사님 께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가 되면 어김없이 전화문자로 안부와 기도의 메세지를 보내 주시는데 오늘 보내주신 문자내용은

" 새벽에 내린 비가 습한 아침을 열어 주네요 쉼과 함께 평온한 주일아침에 은혜와 평강을 기원 합니다..." 이었읍니다

 

 

 

 

 

 

책을 출간 하실때마다 제게 선물을 해 주십니다

 

 

 

 

 

 

 

어진내식당 계산대 앞에 걸려있는 이종전 목사님께서 제작해주신 액자

제가 암투병을 하느라 수시로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받고 항암 이라는 어려운 과정을 겪고 퇴원을 하면

저희집에 찾아 오셔서 기도도 해주시고 본인이 직접 사진찍고 쓴 글 을 액자로 만들어 저에게 격려의 선물을 해 주십니다

 

 

2012년 7월 22일 작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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