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경훈씨 이야기 본문
정환씨와 고교동창(안양공고) 사이인 경훈씨는 경기도 화성의 마도에서 두산자원 이라는 고물상업을 하고 있읍니다
각종공장건물이나 시설물들의 철거작업을 하고 있으며 정환씨도 그곳으로 출퇴근을 하며 함께 일을 하고 있읍니다
지난 2월25일부터 나흘동안 저는 안산의 매화저수지(도창저수지)부근에서
비닐하우스와 공장건물 철거작업을 하는 정환씨를 도와 함께 일을 하였읍니다
매산에는 잔설이, 저수지 위에는 얼음이 남아있는 정월 대보름 즈음의 매화 저수지(현지인들은 도창저수지라 부릅니다)
불법으로 설치되었다가 해당기관으로부터 철거조치 통보받은 가건물의 쌘드위치판넬을 들어냅니다
역시 불법으로 개조되어 사용하던 비닐하우스도 들어냅니다
이번 철거작업의 작업반장님이신 정환씨(빵모자를 쓴 이)
철거작업이 끝난후 경훈씨가 각종고철과 폐기물을 운반차에 싣고 있읍니다
보면 볼수록 잘 생겼읍니다
2012년 5월 강원도 횡성 에서의 경훈씨 부부
2012년 여름 태안안흥 피서지에서
경훈씨가 평소에 좋아하는 조항조의 노래 만약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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