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파주 아주머니 본문
이웃에서 절친한 친구사이로 지내고있는 희수씨와의 만남도 벌써 25년이 되어갑니다
어제 제아내는 희수씨의 처형이신 파주아주머니의 김장 담구기를 도와 드리고 왔읍니다
언제나 저를 친정동생 대하듯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대해 주시고
제게 뭐라도 하나 더주시려고 애쓰시는 친누이같은 이웃인 파주 아주머니 입니다
희수씨의 아내인 진영엄마와 파주 아주머니
진영엄마 자매와 가족들은 제가있는 영흥도에 자주 들어 오십니다
영흥도앞 석섬 이라는 작은섬으로 바지락 캐러갔을때의 제 아내와 진영엄마 자매
지난봄 영흥도 고구마밭에서 파주 아주머니, 진영엄마, 희수씨, 제 아내
제아내만 빼놓고 모두 충청도 출신들 입니다
지난봄 파주 감자밭에서
파주 아주머니는 이곳에 늦여름 김장용 배추와 무우를 심었고 어제 김장을 담궜읍니다
파주 아주머니는 어제 담군 김장김치를 종류별로 제 아내편에 싸보내셨읍니다
'이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인수 신부님 (0) | 2013.01.19 |
---|---|
띠동갑 카페 (0) | 2013.01.19 |
통장님 댁 (0) | 2012.10.29 |
46살 노총각 태국씨 장가 가던날 (0) | 2012.10.27 |
[스크랩] 김영철 작곡가 기타연주 (0) | 2012.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