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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아픈 사람들

매루 2012. 5. 19. 05:15

 

 

 

지난 일요일(5/13)에는  진영이아빠 부부와 저희부부가 함께 충남홍성 여행을 다녀왔읍니다

수덕사 부근에서 점심식사를 맛있게 마치고 승용차에 오르는데 제아내가 차에 어렵게 오릅니다

평소에 다리에 힘이 없기도 했지만 근래에 들어서 무릎이 아프다고 했었는데 무척 불편해 보였읍니다

운행중인 차 안에서 저희들 일행은 무릎이 아픈것에 대하여 퇴행성관절염 따위의 줏어들은 의학용어를 거론 하다가

언젠가 제친구 혁재(몸무게 85kg)가 닭발을 먹고는 무릎아픈데 많은 효과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정육점을 운영하는 진영이 아빠가 닭발은 얼마든지 구하겠다고 하기에 송림동에서 건강원을 하고있는 제 초등학교동창생인 인실이에게 전화를 했읍니다

그리고 어제 늦은밤에 인실이는 닭발에 오가피를 비롯한 20여가지의 약재를 넣어 달인 약을 저희집으로 가져왔읍니다

약값 받기를 한사코 거부하는 인실이는 "진숙씨(제 아내)가 아프지 말아야 일후가 좋을텐데,,,," 라는 덕담을 건네곤 돌아갔읍니다

마음이 비단결처럼 고운 인실이의 천사같은 마음이 무릎아픈이들의 치유에 도움이 되리라 저는 확신 합니다

 

 

 

 요즈음 영흥도에는 해당화꽃이 한창 입니다 해당화 뿌리가 당뇨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한때는 수많은 해당화가 파 헤쳐지고 뽑혀나가는 수난을 당하기도 했었읍니다

 

드물게 백색꽃이 피는 해당화도 있읍니다

 

 

닭발을  10kg을 구해다 주었는데  인실이는 그걸로는 부족 하다며 자비를 들여서 닭발을 더 구입하여 달여온 무릎 아픈데 먹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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