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사랑 합니다, 김근태 의장님,,,,,,,,,, 본문
의로움과 따뜻한 가슴을 이야기할때 의장님을 아는 어느 누구든지 제일 첫번째에 주저없이 의장님을 이야기 할것 입니다
의장님을 감옥에 가두고 고문을 행했던 이들은 전직대통령으로,현직목사로 이땅에 살고 있읍니다
어찌 그 두명 뿐 이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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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님 . 일어나세요. 오늘밤 저는 밤이 새도록 당신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눈물을 흘릴겁니다
언젠가 강연에서 당신께서 추천해 주셨던 신경림 시인의 시를 읊조립니다
외진별정우체국에
무언가를 놓고 온 것 같다어느 삭막한 간이역에
누군가를 버리고 온 것 같다그래서 나는
문득 일어나 기차를 타고 가서는눈이 펑펑
쏟아지는 좁은 골목을 서성이고쓰레기들이
지저분하게 널린
저잣거리도 기웃댄다놓고 온 것을 찾겠다고...
아니,
이미 이 세상에 오기 전
저 세상 끝에무엇인가를 나는
놓고 왔는지도 모른다저 세상에 가서도다시 이 세상에 버리고 간 것을찾겠다고헤메고 다닐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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