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영흥도 양로봉 본문
해마다 가을이 오면 산부추,용담 구절초 잔대등 야생화들을 만나러 가는곳 영흥도에 있는 양로봉을 어제 찾았었읍니다
영흥화력발전소 5,6호기 공사현장,,,,, 사진 가운데 풀등(썰물때 드러나는 모랫벌)이 보이는 섬이 세계가 주목하고있는 노랑부리 저어새의 산란및 서식지인 섬업벌 입니다
인간들은 편하기 위하여 태고적부터 존재해온 산하나를 뭉개며 소음과 먼지를 만들어내고 앞으로 저 커다란 굴뚝에서 뿜어져나올 연기에
노란부리 저어새는 커녕 우리 인간들 조차도 접근을 하려할것 같지 않습니다
지팡이(본인은 꼭 스틱 이라고 칭 합니다)가 어울리는 유신일 옹
우리둘의 나이를 합쳐 봤읍니다
꼭 같은날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시기에 헤어졌으면 하는 꿈을 꾸면서
과연 앞으로 둘이함께 이산에 얼마나 더 오를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황해바다의 수많은 섬들이 아름답습니다
풍력 발전소
정면에 보이는 섬이 을왕리해수욕장이 있는 용유도 입니다
영흥도의 양로봉 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제고향 인천 입니다
한반도의 관문이 한눈에 펼쳐 보입니다
팔미도가 사진 한가운데 보이고 주탑 두개(사진 왼쪽주탑 뒤에있는섬이 월미도)가 보이는 인천대교를 지나면 왼쪽이 인천공항의 영종도,용유도 이고
오른쪽이 인천 시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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