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2011년 여름의 끝자락에,,,,, 본문
불과 1주일전 까지만 해도 말수도 적어지고 뭔가 불만이 많아 보이는 고약한 표정의 신일이 아저씨였읍니다
어제 무인도에 배를 타고 나가서 잡았다는 꽃게를 끓여 제 처에게 대접을 합니다
자리를 신일이 처께서 운영하고 게시는 횟집으로 옮기더니 역시 어제 잡았다는 낙지를 가득 내어 오더니
어설픈 솜씨(왼손 가위질?)로 다듬어서
초고추장 발라서
친절 하기도 합니다
가을의 별미인 전어도 맛이 들어서 제가 실컷 많이 먹었읍니다
방긋 웃기 시작 하더니
시키지도 않은 포즈도 취하고
일후 마누라한테 추태도 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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