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스크랩] [누구일까요?] -이 글, 기억이 나실런지...^^ 본문
지난 2006년 경.
옛 바람새홈에 올렸던 글입니다.
기억들 나실런지...
당시 올렸던 사진과 그리고 몇 장의 사진을 추가, 교체했습니다.
각각 누구의 젊은 날 모습인지, 옛 기억을 한 번 떠올려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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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01] -추가 교체
쎄시봉의 주역, 1948년 11월19일 첫돌사진. 그리고 2년 뒤 1950년 11월 19일 생일사진.
6.25 한국전쟁의 와중에도 생일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부잣집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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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02]
남산의 얼음이 녹는 계절, 눈 녹은 물이 상수도를 타고 흘러도 그냥 마실 수 있었던 시절.
마냥 순진, 태평한 이들의 그 '어느 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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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03]
정부수립 직후. 좌우 대립이 마치 톱질하듯 오가던 이념의 혼란기 때 대다수 많은 국민들이 '이데올로기의 희생양'이 되던 당시.
한국전쟁으로 인해 납북 도중 비행기 폭격으로 인해 사망으로 알려진 인물로 이 인물은 월북작가로 분류,
그의 작품들이 대중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한 때 금지당하기도 했던 인물. 연주인 겸 작곡가.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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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04]
부산 피난시절, 국제시장을 거니는 연예인 커플의 신혼시절 한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키가 작은 여가수 중 한 명, 그리고 연주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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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05]
사진의 빛 바랜 스티커 자국이 말해주듯, 이 사진은 폐결핵으로 인해 결국 타계한 작곡가 이재호 선생의 머리맡 벽에 늘 붙여 있던 사진. 그와 콤비를 이뤘던 이 여가수의 '낭랑 18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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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06]
이름하여 '스타 패밀리'.
'인간 상록수'라 불리우는 이 앳된 포크가수. 그리고 가족들과의 단란한 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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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07]
클래시컬한 음성으로 출발, 산장에서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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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08]
워커힐 개관 축하공연 차 내한한 루이 암스트롱, 그리고 당시 워커힐 악단장과의 조우. 현재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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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09]
'눈 녹은 삼팔선에 봄은 왔건만...',
'삼팔선의 봄'을 온 몸으로 불렀으나 끝내 그 '통곡의 벽'을 넘지 못한 인물, 그 '스타 패밀리'의 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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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10]
한국인 최초로 자신의 노래를 '빌보트 차트'에 랭크 시켰던 인물, 그 김씨 하나 이씨 둘.
(앗, 실수... 김씨 둘, 이씨 하나입니다.)
'왜 나를 가지고 자꾸 못살게구나, 챨리브라운'...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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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11]
셋 모두 팔짱을 끼고 다정하지만 한 쪽은 부부, 그리고 한 쪽은 후배.
좌로부터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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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12] -교체 추가
쎄시봉의 주역, 그 '두 장의 악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남성 듀오.
데뷔 당시 ‘쇼쇼쇼’ 출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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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13]
가수 최희준의 '찐빵' 펀치, 그러나 엄살을 부풀리는 표정의 60년대 단짝이었던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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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14]
작곡가 이봉조씨로부터 ‘절대음’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60년대 3인조 여성중창단.
모두 김씨들, 그러나 이들의 팀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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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15]
늘 주위에서 '어디서나 항상 일등이 되라'고 부추겨 주었던 인물.
60~70년대 당시 ‘하와이안 웨딩 송’과 함께 가장 많은 축가로 불리었던 노래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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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16]
각각 '베라, 벨라, 바니'라는 이름의 멤버로 활동, 미8군 쇼무대에서 활동했던 3인조.
이 중 하나가 현재 가수 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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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17]
각각 스크린과 무대를 주름잡았던 스타, 72년 월남에서의 한 컷.
이들이 서로 맺어지지 못한 것은 순전히 '동성동본'이었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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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18]
60년대식 ‘따로 또 같이’ 팀, '포클로버스' 멤버 중 한 명.
이들과는 전혀 상관없지만 굳이 당시 멤버들을 '4H클럽'에 비유한다면
'지-덕-예-체' 중, '체'에 가까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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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19]
워커힐 전속 악단장과 그리고 당시 듀엣가수, 6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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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20]
대중음악 작곡가이자 연주인 집안, 이들은 음악적 인자는 물론 창법까지 서로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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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21]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70년대를 대표하는 혼성듀엣. 그 '그리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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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22]
이 가수의 트레이드마크, 뱅 스타일. 즉 '단발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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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23]
아주 여성스런 자태, 그러나 허스키보이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60년대 가수.
강소희, 문주란과 더불어 ‘남자냐 여자냐’로 말다툼이 벌어지게 만들었다는 일화도...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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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24]
예명이 본명이 된, '꾀꼬리가수'의 원조.
우리나라 연예인 중 오래 장수한 인물 중 한 분.
월남 백각산 진지에서, 6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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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25]
여전히 젊게 사는 파워풀한 여성싱어의 대명사.
남을 즐겁게 하기 전에 그 자신이 먼저 즐겁게 사는 인물.
일명 돼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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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26]
이름하여 '한류 스타'의 원조.
현미, 이금희와 더불어 60년대 3대 허스키보이스 시대를 열었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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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27]
50-60년대 '블루스의 여왕'이라 불리던 가수.
노래 제목에 '블루스'라는 단어가 직접 들어간 노래만도 약 20여 곡 발표했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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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28] -추가 교체
출발 당시 예그린악단 출신으로 구성된 남성4중창단.
이들의 등장으로 인해 60년대 당시 평면적이었던 우리의 TV쇼가 화려하게 변신하기도.
‘아나 농부야, 말 들어...’로 시작되는 노래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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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29] -추가 교체
60년대 식 무대, 스테이지의 공식을 깬 인물, 넥타이 풀어헤치는 것은 기본.
데뷔무대에서의 파격, 그 전설의 ‘쇼쇼쇼’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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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요? [30] -추가 교체
1962년. 5.16기념 1주년을 맞아 서울운동장(당시)에서 열렸던 제2회 톱싱어 중창경연대회 대상 팀.
팀 이름과 각각의 멤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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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의 얼굴들,
누가 누구인지 혹 기억하시겠는지요...
기억도 더듬을 겸 한 번 맞춰보시기 바랍니다...요.
-ㅂ^^
1, 윤형주
2, 사월과오월
3, 김해송
4, 금사향,박호일(트럼펫)
5, 백난아
6, 영극인 김동원(김세환 부친)
7, 권혜경
8, 김기웅
9, 황해,백설희
10, 김씨스터즈
11, 좌로부터 백난아 ,남인수-김은하 김은하는 당대 한국 무용계의 1인자였다고 합니다
12, 트윈폴리오
13, 박형준
14, 이씨스터즈
15, 한상일
16, 현애,현주,현미의 현씨스터즈 쏠 활동때에는 베라,벨라,바니로 불렸다고 합니다
17, 오수미,오기택 실은 아무런 사이도 아니고 72년 월남 위문공연때 장병들과 물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에서의 장면인데
여성출연자들에게 비키니를 입도록 강요를 했었답니다 이장면이 뉴스와 화보로 나가면서부터 우리나라에 비키니 열풍이 시작 되었답니다
18, 위키리
19, 김기웅과 아리랑 씨스터즈
20, 좌로부터 배호,작곡가 겸 연주인 김광빈(배호의 외삼촌),안마미,끝의 여성은 ?
21, 뚜아에무아
22, 김상희
23, 성재희
24, 신카나리아
25, 현미
26, 한명숙
27, 안정애
28, 쟈니브라더스
29, 조영남
30, 위키리,박형준,유주용,최희준의 4클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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