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그리운 얼굴 : 한명숙 본문

뮤즉

그리운 얼굴 : 한명숙

매루 2011. 7. 26. 12:05

 

 

 

 

1967년 가을

 



그리운 얼굴

한명숙




별들이 하나 둘 살아나듯이
뽀얗게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눈 감으면 고향이 눈 뜨면 타향

구름은 하늘에서 서로 만나듯
강물은 바다에서 서로 만나듯
우리도 고향길에 서로 만나서
조용히 고향 노래 서로 불러요

별들이 하나 둘 살아나듯이
뽀얗게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눈 감으면 고향이 눈 뜨면 타향

[간주]

별들이 하나 둘 살아나듯이
뽀얗게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눈 감으면 고향이 눈 뜨면 타향

구름은 하늘에서 서로 만나듯
강물은 바다에서 서로 만나듯
우리도 고향길에 서로 만나서
조용히 고향 노래 서로 불러요

별들이 하나 둘 살아나듯이
뽀얗게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눈 감으면 고향이 눈 뜨면 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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