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삼악산과 추억의 등선폭포 본문
삼악산 입구에 도착할때까지 뿌리던 비는 거짓말같이 우리들의 산행중에는 그쳐 있었고
산행과,식사를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오는 버스에 오르자
또다시 거짓말처럼 비가 뿌리기 시작 했읍니다
저기 보이는 의암댐 조금 지나가면 강촌 인데,,,,,,
산철죽
집사람 안데려오길 잘했지 자칫 잘못하다간 홀아비 될뻔 했네요
고개 이름대로 자칫 잘못하다간 깔딱 숨넘어갈 만큼 가파른 바위산 입니다
깔딱 이전단계인 헐떡 거리는 숨소리들이 들립니다
이제는 어엿한 2선의 지방의원이 되어 있읍니다
안개만 없었다면 의암호가 보이는 정말 멋진 사진이 될뻔 했읍니다
하산을 하거라
궁에 입대전인 젊은날 3년연속 여름마다 찾아왔던 강촌
한여름의 뙤약볕이 내리쬐는 북한강변을 걸어서 찾아오던 등선폭포 였읍니다
"어젯밤에 제가 하늘에 돈 좀 썼읍니다.우리 일행들 오늘 비맞지않게 해달라고요"
이호웅 전 국회의원의 농담에 산행의 피로를 잠시 덥니다
집 에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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