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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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결실(結實)

매루 2020. 10. 21. 21:41

 

 

 

면사무소 가는 길가의 고염나무에 가을이 익어 갑니다

 

 

 

이웃인 마래모래님이 직접 키운 배와 사과를 가져 왔읍니다

마래모래님이 저희집 마당에 널어놓은 고추를 보고 감탄을 합니다

 

 

 

청양고추밭에 여인네들이 모여 있읍니다

평소에 짓궂은 농담을 잘하는 저의 오랜벗인 여희(빨간바지)가

고추에 관한 야한 이야기를 늘어 놓으며 좌중을 웃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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