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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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족 이야기

2019년 한가위

매루 2019. 9. 13. 04:50






지난 봄에 저는  건강이 급격하고 심각하게 나빠져서  많은 고생을 하였읍니다 

다행히 많이 회복이 되어 어제는 한가위에 즈음하여 가족들과 함께 인천 서구 검단에 있는 어머니의 산소를 찾았읍니다








어머니의 산소  가까운곳(검단)에는  목사동생이 담임목사로 있는  교회(마전 감리교회)가 있읍니댜

어머니의 산소에 가기전에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조카 유진이(목사동생 부부의 딸)는 올해 경찰 임용고시에 수석으로 합격을 하였고

지금은 집근처의 지구대에서 근무를 하고 있읍니다

목사동생 가족들의 집 거실 벽에 유진이를  환영하는 글귀가 보입니다





뒤늦게(결혼후 목사 남편의교회일을 돕느라) 음식 만드는일에 재미를 붙인 제수씨가 차린 한가위 밥상 입니다




















저희 부부 가운데에 저의 쌍동이 작은딸  정연이





저희 부부 사이에 조카  진이

유진이는 고교시절에 전교수석을 하더니 경찰 임용고시에서도 수석합격을 하여

중고등학교때 전교수석을 도맡아 했던 자기 아버지(저의 목사동생)을 떠올리게 하였읍니다




저희 형제들과 배우자들을 2세대라 치면

1세대인 저희 부모님 세대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계시는 이모님(1928년생) 이십니다



어머니의 산소 바로 뒤에는 노래 <긴머리 소녀>, <밤배>의 남성듀엣 둘다섯의 영철(우영철)씨 부모님 산소가 있읍니다









2016 한가위

2016.09.14 작성글 




같은 시간에 영철씨(남성듀엣 둘다섯 멤버)가족도 이곳에 성묘를 왔읍니다





저희 어머니(집사 박연엽)의 묘 바로 위에 영철씨 부모님의 묘가 있읍니다




영철씨 가족




영철씨와 저는 같은해에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부모님의 고향(황해도)도 같고

영철씨와 제가 가깝게 지내는것처럼 부모님들의 묘지도 가깝게 자리잡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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