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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마래모래님댁의 참이 후손들

매루 2019. 1. 18. 08:49




지난해 가을에 마래모래님은 자신의 암컷진돗개를 데리고 저희집엘 찾아왔읍니다

자신의 암컷진돗개가 발정이 난것같아 참이와 짝짓기를 요구하러 온 것 입니다

안산의 지하철 중앙역 출구에 빌딩을 가지고있는 부자 이면서도

대부도와 영흥섬의 저희집 옆 포도밭에서 새벽부터 늦은 저녁때(심지어는 자정무렵에 머리전등을 켜고)까지 열심히 일을하는

성실근면하기 그지없는 마래모래님은 겸손하기까지하여 그가 저희와 새로운 이웃이 됨것에 대하여

저는  늘 고맙게 생각을 하고 있읍니다  

 대화중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신중히 듣고 "말해뭘해요"말로 상대방의 의견에 긍정정인 반응을 보이기에

저는 그에게 마래모래라는 별명이자 호칭을 정하였읍니다    



그리고  저와 마래모래님의 좋은이웃의 정이 쌓여가던 지난 늦가을에

마래모래님의 개집안에는 참이의 2세들이 태어났읍니다




젖을 갓떼었을적의 참이 모습(2013년 5월)




마래모래님은 날씨가 추워지자 강아지들을 비닐하우스안에 데려다 놓았읍니다(어제)




어렸을적의 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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