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영흥도 낚싯배 구조현장의 진경이 본문
오늘 아침 6시 12분께 저희부부가 살고있는 영흥섬의 진두 선착장 부근에서
낚싯배가 급유선(336톤)과 충돌해 뒤집히는 사고가 일어났읍니다
사고 당시 이 낚싯배에는 선원 2명과 낚시객 20명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사고로 저희부부는 지인들로부터 안부전화를 받느라 바빴고
인천 길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를 하고있는 저의 조카(여동생의 딸) 진경이는
지난밤 야간근무를 마치고 사고현장에 와서 응급구조활동을 하고있읍니다
낚싯배 전복사고 희생자를 이송을 하고있는 진두항의 구조현장
인천 길병원 의료진들(진달래꽃 색갈의 옷차림)중에 진경이(서있는 이)의 모습도 보입니다
일반인들의 접근이 통제 되었기에 사고현장 근처에 가서 진경이에게 전화를 하였더니 금새 달려왔읍니다
진경이는 인천 길병원의 응급실소속 간호사 입니다
지난밤 밤근무를 마치자마자 잠시의 쉼도없이 영흥섬의 사고현장으로 달려온것 입니다
그얘의 외삼촌으로서 요기거리라도 전해주고 싶어서 삶은계란 몇개를 전해주기 위하여 현장엘 갔었읍니다
행여 긴급한 상황에서 사적인 일을 벌린것같은 오해를 부를수도 있기에 변명 같지만 밝혀둡니다
지난 9월 제아내(줄무늬 웃옷)와 여동생(검은 안경)의 동유럽 여행때
현지에서 합류한 진경이 부부(사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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