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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섬친구들 1

띠동갑 후배들

매루 2017. 11. 12. 18:14





지난주 화요일(11월 7일) 제가 졸업을한 용현초등학교의 12년후배 한명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읍니다

자신들(용현초등학교 26회 동창회)의 모임을 영흥섬에서  토요일(11월 11일)1박2일 예정으로 잡아 놓았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숙소를 구하지 못하여서 저에게 도움을 청하는 전화 였읍니다

영흥섬은 수도권에서 승용차편으로 접근할수있는 관광지여서 언제나 주말이면 숙소를 구하기가 쉽질 않은곳 이어서

최소한 1주일전에는 예약을 신청해야 숙소를 구할수 있는곳 입니다 


어떻게 어떻게 3시간여동안 제가  가까이 지내는 영흥섬과 선재섬일대의 숙박업소 주인들과 의논을 하다가

급작스럽게 예약이 취소되어 비어있는 객실이 생긴 업소 한곳을 찾을수 있었읍니다




20여명이 영흥섬에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늘 아침에 8명만이 남아서 저와 비치팬션에서 커피를 마시며 환담을 나누었읍니다











저와 저의 친구들이 초등학교 6학년 이었던 1966년도에 세상에 태어났던 후배들 입니다

이제는 외모로만은 12년 이라는 적지않은 세월의 격차가 구분이 안되는

함께 늙어가는 처지의 띠동갑 후배들 입니다


참고로 저는 용현초등학교 14회 졸업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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