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이안호 후배 본문
저의 용현초등학교 8년 후배인 이안호라는 여성과 저와의 첫만남은
2010년 낙섬일사회의 봄소풍 버스안에서 몰래카메라로 이루어졌었읍니다
2010년 4월 18일 오전 문학경기장앞 도롯가에는 낙섬일사회 친구들의 봄소풍(광릉수목원)에 동원된 관광버스가 서 있었읍니다
약속시간에 늦지는 않았지만 제가 버스에 올라섰을때에 버스안에는 이미 여러명의 낙섬친구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고
임원중에 한명이 운전석 뒤에 서있는 한여인을 지목하며
6학년 1반(여학생 학급)출신이고, 그동안 지방에서 사느라 동창회에 못나왔었고
중요한것은 이친구가 졸업후에도 가장 보고싶었던 친구들중에 일후 네가 있었다는거야 라며
이안호라는 이름의 여성을 제게 소개를 시켜 주었지만
그때에는 새로운 낙섬친구들이 속속 모임에 나오던 때여서 모임장소인 식당의 주인을 동창으로 둔갑을 시켜
처음 모임에 나오는 친구들에게 이런식으로 몰래카메라 장난이 한창 이었고
8년의 나이차이가 분명히 느껴지고도 남을만큼 안호씨의 모습은 우리보다 훨씬 그이상으로 젊어 보였었기에
저는 그때의 상황이 몰래카메라임을 눈치를 채었었읍니다
안호씨는 그해 6월에 치러진 지방선거에 인천남구 구의원으로 출마를 한후
인사차 초등학교 선배들인 저희 낙섬일사회의 봄소풍길에 찾아왔던것 입니다
그렇게 저와 안호씨의 인연은 시작이 되었고
초등학교 선후배 동문 사이이자 같은당 소속 당원 으로서 뒤에서 안호씨를 격려하고 지원하는 사이가 되었읍니다
이제 2018년 지방선거가 10개월여 앞으로 닥아왔읍니다
안호씨의 내리3선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응원과 관심의 마음을 보냅니다
용현초등학교 총동문 하면 연상되는 용현초둥학교 총동문회 이안호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