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처갓댁에 잘하는 오서방 본문

이웃 이야기

처갓댁에 잘하는 오서방

매루 2017. 7. 30. 08:09




작년부터 영흥섬의 저희 이웃이 되신 오지석 장로님은

나이로는 저보다 3년 위 이시며 저와같이 인천 토박이(고잔) 이십니다 

요즈음 저희부부는 오장로님 때문에(?) 영릉대교 옆에있는 무인도(석섬)로 빈번하게 바지락잡이를 다니고 있읍니다

언젠가는 처형(妻兄)과 함께 였는데 이날(7월 28일 금요일)은 처제(妻弟)와 함께 입니다



흰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는 배위의 오사장님의 처형과 처제의표정이 무척 즐거워 보이고

그 뒤에 의젓하게 앉아 계시는 오장로님(주황색 구명조끼차림)도 흐믓해 보입니다


비는 내리질 않지만 흐린날씨 덕분에 뙤약볕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는  무척 좋은 날씨 였읍니다

사진 왼쪽 뒷편에 영흥대교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쉬었다 합시다






         

 

 









'이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치팬션 안주인  (0) 2017.08.05
진영이아빠 부부  (0) 2017.07.30
오지석 장로님  (0) 2017.07.17
[스크랩] 옥수수 수확을 앞두고  (0) 2017.07.11
영흥섬 십리포 왕오디 농장  (0) 2017.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