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성대부부 본문

벗 이야기

성대부부

매루 2016. 9. 23. 07:59





지난 수요일(9월 21일)저의 가장 오랜벗인 성대가 부인과 함께 영흥섬엘 들어왔읍니다

정년퇴직(소방공무원)후 지금은 창경궁에서 소방관리자로 일을 하고있는 성대는

전날밤 야근을 마친후 휴일을 이용하여 부인과 함께 가을이 깊어가는 영흥섬엘 찾아온것 입니다




진두 선착장(영흥섬 선착장)과 영흥대교




저희부부의 영흥섬 생활중 몇 안되는 가까운 이웃중의 한분인 승룡씨부부의 포도밭엘 둘렀읍니다




승용씨 부부의 포도밭 가까운곳에 오지석 장로님의 집(흰색 승용차가 보이는집)이 있읍니다



저처럼 인천 토박이(논현동 고잔)인 오장로님은 저보다 2년 위인 고향 선배님 이십니다

저의 사업을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으로 도와 주셨던 오장로님은

작년에 적지않은 부와 명예를 내려놓고 제가 살고있는 영흥섬에서 노후생활을 하기 위하여

이곳에 새로운 집을 짓기 시작을 하였고 거의 마무리 단장에 들어가고 있읍니다




마당에 국화꽃을 심고있는 오장로님(노란 윗옷차림)의 모습이 보입니다






서울 출신인 성대의 아내는 모든 열매들이 마냥 신기 합니다

덜익은줄을 모르는 성대의 아내는 키위가 탐스러운지

제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냥 따고 싶습니다 




다닥다닥 달려있는 다래열매를 본 성대의 아내는

이 다래가 익을때 꼭 다시 이곳에 오자며 성대를 조릅니다 














































           






'벗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승권이  (0) 2016.09.28
둘다섯 휘문고등학교 동문회 찬조출연  (0) 2016.09.24
남성듀엣 둘다섯의 영철씨  (0) 2016.09.04
당구 선무당 오세우  (0) 2016.08.21
승권이와 갈치조림  (0) 201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