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옥수 본문
지난 4일 옥수가 영흥도엘 찾아 왔읍니다
옥수는 저와 초등학교 동창 사이로서 동창회 안에서 공인 첫사랑 사이 입니다
지난 2006년도에 초등학교 동창회 자리에서 35년만에 다시 만났을때
저는 말기암, 옥수는 최악의 심부전 질환을 앓고 있었읍니다
어느덧 10년이 지났는데 그녀나 저나 서로 예상(?)보다 건강한 모습이고
부부동반으로 함께 만나곤 하는 사이 이어서 정말 편안한 첫사랑 사이 입니다
평소에도 꾸준히 영흥도엘 찾아와선 저희부부의 안부도 묻곤하는 옥수 입니다
저처럼 영흥섬에 살고있는 친구 신일이네 횟집엘 갔읍니다
평일 이어서 맛이 특별이 좋은 회(참돔)를 썰어놓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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