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고종사촌 장남 훈이형님과 막내 옥이 본문
저는 저희 부모님의 고향이 황해도(아버지 황해도 황주, 어머니 장연) 이시고
한국전쟁때에 고모한분과 이모님 한분만 남쪽으로 내려 오셔서
친척 이라고는 한분의 고모님댁과 이모님댁 뿐 입니다
고모님댁에는 8남매의 제 고종사촌형제들이 있는데
맏이인 훈이형님은 저보다 16년이나 위시기 때문에 어찌보면 삼촌뻘 되는 큰터울의 사촌형님 이시고
막내인 옥이는 60년생인 제 여동생과 동갑나기 이니까
맏이 훈이형님과 막내인 옥이의 나이차이는 21년이나 됩니다
지난 주말에 치러진 제조카 진경의의 결혼식에서 훈이형님이 주례자로 참석을 해 주셨고
막내 옥이가 가족들과 함께 하객으로 참석을 하였읍니다
주례자로 참석을 하신 저와 서촌형제지간의 훈이형님
옥이네 가족들
이날 결혼식에 진경이의 친오빠 상돈이와 사촌오빠 둘이 진경이의 결혼을 축하하고
행복한 앞날을 기원하는 축가를 불러 주었읍니다
저의형제들과 사촌형제들이 동기간에 우애가 깊었던것처럼
2세들도 동기간 그리고 사촌형제들간의 화목한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고 감동 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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