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옥자 에게 본문
우리들 모임에서 네모습을 본지 꽤 오래 되었구나
네몸이 불편 하다는 소식을 옥수를 통해서 틈틈히 듣고 있단다
핑계 이겠지만 먼데(?)에 있어서 찾아보기가 여의칠 않네
네가 살고있는 동두천은 이번겨울에 얼마나 추웠겠냐?
나와 옥수를 비롯한 몇몇 공인받은 환자들 말고도
이제 나이들이 50대 중반을 넘어서니까 불편한곳이 생기는가보다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추위도 입춘이 지나면서 많이 누그러지네
친구에게도 봄볕처럼 따뜻한 기운이 되살아나서
예전처럼 모임에도 나오고 먼곳으로 야유회도 함께 갔으면 좋겠다
모임에 관심도 많고 나오는거 좋아하는 너 였었는데
꼭 그렇게 될거라고 믿으며 기도할께,,,,,,,,,,,,,,
우리들 모임에서 노래부를때 네차례가 되면 항상 부르던 <부모>이다
여러가수들이 불렀지만 우리들 어렸을때에는 유주용씨 였었지
너에게 들려주려고 어렵게 찾아서 올렸으니까 즐겁게 감상했으면 좋겠다
막바지 추위에 감기 조심하고 다시 추스리고 일어나자.....
입춘절기에 네고향 인천에서 친구 일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