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영화 세시봉을 보고 본문
20살 무렵의 어설프지만 풋풋하고, 가슴 아팠던 사랑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고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왔을 것이다.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첫사랑’의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
함께 길을 걷던 연인 사이인 오근태와 민자영의 눈앞에
경찰들이 여성들의 미니스커트 단속하고있는 모습이 보이자
민자영은 오근태의 손을 잡으며 "근태야, 토끼자..."라고 소리치며
그들이 지나왔던 골목길로 되돌아 도망을 갑니다
장발단속을 피해 토끼던 시절(1979년 자유공원에서 )
쌍동이 친구중 양득이 결혼식날 (80년 초여름 경기도 오산의 한 예식장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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