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후곡 약수터

 

 

 

 

 9월이 시작되자마자 벗 정환씨와 부부동반으로 강원도 여행을 하였읍니다9월 1일 ~ 9월 3일)

첫날은 횡성 한옥마을 광종씨 집에서 머물렀고 다음날 양구의 경훈씨 집으로 이동을 하였읍니다

높고 숲이 우거진 산들이 많아서인지 내 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청정지역 이었읍니다

경훈씨의 집에 머물던중 대암산의 후곡 약수터를 둘러 보았읍니다 

 

 

 

 

 

 

 

 

 

 

 

 

 

 

 

 약숫물에 들어있는 톡쏘는 탄산성분이 제아내의 얼굴을 찡그리게 합니다

 

 

 

 

 

 

 

 

 

 하수오농장에 오신 손님들 중에서 하수오농장에 자라고있는 하수오를 본후

당신의 동네에도 널려있다고 우기게 만드는 박주가리와 그열매

하수오는 박주가리과 식물이고 박주가리는 하수오와 달리  알뿌리가 없읍니다

 

 

 

 후곡 약수터로 오르느길에 느티나무 같은 밤나무 두그루가 있는데

이렇게 큰 밤나무는 처음 보았읍니다

 

 

 

 이곳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한국전쟁중 격전지중의 한곳 이었던 펀치볼(양구군 해안면 일대) 이라는곳이 있읍니다

 

 

70년대 후반(76~79년)에 저는 경상북도 영천 이라는 곳에서 군생활을 했었읍니다

당시 영천지역은 군 전지역이 사과를 비롯한 과수원 이라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닐만큼 사과,포도,복숭아가 흔했었읍니다

그중에서 저는 그때 즐겨 먹었던 청포도를 늘 기억하고 있읍니다

펀치볼 청포도가 그래서 무척 반가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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