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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 한옥마을 광종씨 부부 (2014, 8, 1 )

매루 2014. 9. 3. 23:21

 

 

 

 

 

강원도 횡성 한옥마을 광종씨 집 툇마루에 모여앉아

광종씨 부인인 경숙씨가 옥수수 속대를 마이크 삼아 안동역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을때

한옥마을 이장님 부부를 비롯한 이웃들이 닭을 잡아 왔읍니다

이장님 부인 께서는 꼬치(고추)씻으러 집에 가야 한다는 말을 한후

짖궂기 이를데없는 안양공고출신 삼총사(정환,광종,경훈씨)에게 밤새 놀림을 받았읍니다

 

 

 

 

서울 춘천간 고속돌에 들어서서 한강을 건널때 저의 처갓집이 있는 덕소의 아파트들이 보입니다

 

 

 

횡성에 도착하여 섬강을 산책 합니다

 

 

 

순남씨(경훙씨 부인)는 슬리퍼 차림으로 밤을 줍겠다고 풀섶에 들어 갑니다

 

 

 

 

 

 

멀리 태기산 능선에 풍력발전기들이 서 있읍니다

 

 

 

 

 

 

 

 

 

 

 횡성 소시장

 

 한가위 특수를 앞두고 소를 사고팔기위한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읍니다

 

 

 

 

오랫만에 만난 광종씨는 인중에 생긴 흉터 때문에 콧수염을 길렀읍니다 

일후씨니까 특별히 드리는거라며 횡성막걸리를  저에게 권하는데

막걸리의 주재료인  조껍데기 발음을 아주 세게 합니다

 

 

 

 

횡성 한옥마을의 가장 높은곳에 광종씨네 집이 있읍니

 

 

 

옥수수,복숭아,포도,블루베리... 모두 이곳 한옥마을 사람들이 농사를 지은것들 입니다

 

 

광종씨는 잔디밭 정원 한구석에 보기좋게 정자 하나를  뜩딱  지어 놓았읍니

 

 

 

 

 

 

 

2011년 8월 2일 모습

 

 

모여앉아 이야기도 나누고 놀이도 하던 침상

 

 

정환,경훈,광종씨가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가르는 저편에 순남씨가 서있는 자리에 침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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