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피란서스 로제아 (Zephyranthes Rosea)

 

 

분홍비백합 [핑크레인릴리] 학명 : Zephyranthes rosea 쿠반 제피르릴리(Cuban zephyrlily : 쿠바제피르백합), 로시레인릴리(rosy rain lily : 장밋빛 비백합), 로즈 페어리릴리(rose fairy lily : 장미요정백합), 로즈 제피르릴리(rose zephyr lily), 핑크레인릴리(pink rain lily : 분홍비백합), 쿠바 나도사프란, 풍우란(風雨蘭) 등의 다양한 이름이 있다. 수선화과(Amaryllidaceae)의 다년생 구근식물로서 비백합(rain lily)의 일종이다. 때로는 더 광의의 분류에서 백합과(Liliaceae)에 넣기도 한다. 관상용 식물로 널리 재배함에 따라 전 세계 열대 지역에 귀화하였다. 모든 비백합과 마찬가지로 폭우 후에 개화하는 식물로 유명하다. 작은 식물이며 높이가 15~20cm에 이른다. 직경 1.5 ~ 2.5cm의 구형 층상 구근에서 5~6개의 좁고 평평한 짙은 녹색 선형 잎이 나온다. 꽃은 약 10~15cm 길이의 가느다란 직립 꽃줄기 끝에서 단 하나가 피며, 깔때기 모양이고 약간 기울어져 있다. 꽃은 향기롭고 여섯 개의 분홍색 꽃잎이 있으며, 꽃의 직경은 약 2.5cm이고, 길이는 3~3.5cm이다. 꽃은 캡슐로 발달하여 세 쪽으로 깊게 나뉜다. 씨앗은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며 평평하다. 다른 비백합과 마찬가지로 계절적 호우나 폭풍우 후에만 ​​수명이 짧은 꽃을 피우기 때문에 비백합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속명 'Zephyranthes'는 그리스어 zéphuros(아네모이)와 anthos(꽃)에서 파생되었으며, 문자 그대로 '서풍의 꽃'을 의미한다. 제피로스(Zephyru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람의 신 '아네모이' 중 하나로 부드러운 서풍(西風)을 인격화한 신이며 강우와도 관련이 있다. 종명 'rosea'는 '장밋빛의'를 의미하는 라틴어이다. Z. rosea의 또 다른 일반 이름에는 '핑크마술백합'(pink magic lily), '비꽃'(rain flower)이 있으며, 또한 스페인어로 'dunde rojo'(붉은 난쟁이) 및 'leli de San Jose'가 있고, 독일명으로는 'rosafarbene(장미색)' 및 'Windblume'(바람꽃)가 있다. 페루와 콜롬비아가 원산지이지만 미국 동남부의 플로리다, 인도, 서인도 제도, 태평양 및 인도양의 많은 섬에 귀화되었으며, 주기적으로 비가 내리는 잔디밭과 초원을 선호한다. 관상용 식물로 널리 재배되며, 보통 구근 덩어리를 나누어 번식하지만 씨앗에서 자랄 수도 있다. 가뭄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휴면 상태가 된다. 그러나 다른 종의 비백합보다 추위에 약하다. 구근은 다른 비백합과 마찬가지로 'lycorine' 및 'haemanthamine'을 포함한 여러 가지 치명적인 독성 알칼로이드를 함유한다. 따라서 구근을 섭취하면 사람, 가축 및 가금류에서 구토, 경련 및 사망을 유발할 수 있다.

 

--♡ 출처 : 다정한 사람들의 공간 ♡--

 

 

 

 

 

초여름 내내 예쁜꽃들을 계속 피워내던 녀석도 지난여름의 극심한 무더위 동안에는 쉬다가

몇일전부터 더위가 한플 꺾이자 꽃대를 내밀더니 어제부터 고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을 하였읍니다

 

 

나도샤프란, 구슬수선화, 기생란, 마농꽃 등 여러가지 이름을 가지고있는 제피란서스 로제아 (Zephyranthes Rosea)는 

 멕시코가 원산지인 구근식물 입니다

 

 

 

 

 

2014년 초여름(6월 8일)에 피었던 모습 입니다 

 

 

 

2014년 6월 8일 영흥도 하수오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