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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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섬친구들 1

선표 딸 시집 보내던 날

매루 2013. 2. 3. 02:25

 

 

 

오늘(2013, 2, 2)은 선표의 딸 초롱이가 서울 우면동의 교총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날 이었읍니다

 

 

 

 서울에서 치러진 결혼식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친구들이 참석하여

친구 딸의 앞날을 축하하여 주었읍니다

 

 언제,어디서나 무슨일만 생기면 떼거리로 모이는 낙섬친구들

 혜숙이는 오늘 하루종일 남자친구들 자리에 머물러 있읍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인숙이는 제가 사진촬영을  하려고 일어난 사이에 잽싸게 제자리를 차지 합니다

신일이나 태영이 둘중에 한명이 무척 보고 싶었나 봅니다

 

 

 신일이는 춘례를 늘 고춘자 라고 칭 합니다

 

 

 엉아들

 

 

 늦게온 누님들

 

 꺼질줄 모르는 화중이의 인기

 

 

 

이날 결혼식장에는 영식이의 미망인께서 참석을 하셨읍니다 

우리 낙섬친구들을 보자 참았던 울음이 터지고 말았읍니다

 

 

 인천으로 돌아가는 버스가 출발을 하려면 아직 30분은 더 기다려야 합니다

 

여자친구들이랑은  수준을 맞춰주고 싶어도 그게 안된다는 혜숙이는 남자친구들 자리에 앉습니다

 "세우야 오늘 나 콜이야" 라면서 피로연장에서 밥먹다말고 일어나더니 마빡이춤을 추는등 혜숙이의 활약은 오늘도 이어집니다

 

 

 자기들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 인천에서 밀려난 친구들을 

옥수와 연순이가 위로를 해주고 있읍니다 

 

 

 인천에 도착한후 집으로 곧장 안가고 귀빈 예식장로비에서 3시간여 동안  커피 마시며 시간을 보내더니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다시 자리를 옮깁니다

 

 옥수하고 인숙이는 음식(숭어회와 우럭매운탕)이  별로인가 봅니다

 

 학교 다닐때 제가방을 들어주던 형식이는 어른이 되어 인천 해병대연합회 회장님이 되더니 

저에게 대들 기세 입니다

 

 찬종이는 오늘 빤빤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읍니다

 

이들 둘(신일,연순)의 사이을  굳이 돈으로 환산을 해 보았읍니다

 

 

손잡는 방법도 무척 다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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