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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글귀,詩

최민희 의원

매루 2012. 11. 23. 09:54

 

 

 

 

 

 

어제는 국회문관위소속 윤관석 의원이 주최한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사 제도 도입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토론회가 열린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세미나실에 가던중

때마침 의원회관1층에서 열리고있던 한행사장에서 최민희 의원의 모습이 보였읍니다

 

 

 

국회 본회의 건물

 

제가 이세상에 다시 태어 난다면 이곳(국회 도서관)에서 근무를 하고싶습니다

 

의원회관

 

주민등록증과 맞바꾼 방문패찰을  가슴에 달고 검색대를 통과 하여야  들어갈수 있고

가방등의 소지품은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과하며 검사를 받아야 하는 절차와 과정이 웬지 편치 않고 못마땅 합니다

 

 

제 머리에는 아직까지 임수경양 입니다

 

 

TV화면에서 보던 낯익은 정치인들이 눈에 띕니다

사진 맨 오른쪽에 최민희의원

 

 

정치에 그리고 남북문제에 비교적 관심이 많은 저 인데

유우익씨가 통일부장관 이라는것을 이자리에서 알았읍니다

 

기념식에  줄서서 메스콤에 얼굴 보이고(사진 촬영) 테이프 자른후 곧바로 퇴장해 버리는 대부분의 내빈들 중에서

행사장에 전시된 상품(의류)들을 유심히 살피고있는 최민희 의원이(검정색 상하의에 흰색 스커프 차림) 제눈에 띄었읍니다

 

내빈들이 퇴장하여 썰렁한 행사장에 보좌관으로 보이는 여인과 유심히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읍니다

 

본인이 직접  상품대금을 계산 합니다

화장품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장갑도 직접 손에 끼워보고

색갈도 비교해보고

돈이 모자라나 봅니다 보좌관이 나섭니다

 

이 두여인이 대한민국 현역국회의원과 그 보좌관 입니다

퇴장 하는가 했더니 신발매장에 다시 멈춰서선 한참을 머뭅니다

그녀에게 다가가 최의원님 안녕 하세요 라고 인사를 건넸읍니다

낯선이에 대한 찰나의 머뭇거림도 없이 편안한 표정을 지으며 먼저 손을 내밀어 제게 악수를 청합니다

기념사진 촬영을 요구하자 "오늘아침에 얼굴에 신경을 안썼는데..."합니다

사진촬영후 무얼 그렇게 많이 샀냐고 묻는 저에게  "남의 개업식장에 왔으면 팔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라고 말을 합니다

최민희 의원의 민언련 사무총장 시절부터 관심있게 지켜 보아온 저 였읍니다

그리고 국회의원이 된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과  얼마전 MBC의 이진숙 본부장과의 끝장토론도  관심있게 보았읍니다

시민사회운동,국회의원 이전에 신랑을 엄청 무섭게 여기고 두아이를 키우며살고잇는 그녀,,,,,

우리네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인의 심성이 꾸밈없는 행동으로 느껴지는 최의원이 저는 좋습니다

그러한 그녀가 초심을 잃지않고 의정활동을 할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보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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