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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섬 농사 이야기

비그친 영흥도(7/10)

매루 2012. 7. 10. 22:22

 

 

 

104년만 이라라는 최악의 가뭄이 절정이었던 지난 6월 28일에 이렇던 고구마밭이

 

 104년만의 가뭄 때문에  숲속의 초목에 새순을이나 잎이 돋질 못하자 고라니들은 굶주리게 되고

사람들이 물을 주어 관리하는 밭의 작물에 접근을 하게 됩니다

작년에 옥수수밭에는 야생동물의 출입을 막기위한 그물이나 울타리를 치지 않았었읍니다

원래 야생동물들의 터전 이었던 이곳에 인간들은  밭이나 과수원을 만들었으니 이땅의 주인인 야생동물들에게 임대료를 낸다는 셈 이었지요

올해는 두집이 함께 고구마를 심기도했고 어느정도 새순이 자랄때 까지는 관리를 해야할것 같았기에 울타리를 쳤읍니다

반질반질하던 밭 이랑에 두달만에 내린비를 맞고 풀들이 파랗게 돋고 자랐읍니다

 

 내년에 또 고구마를 심게되면 멀팅작업을 한후 심어야할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24회 후배들이 짓고있는 노가리(마을이름)의 옥수수와 고구마

 사람이 만들어놓은 밭인지 야생으로 난 상추인지 구분이 어렵습니다

 

 

 

 하수오밭 가는길에 지나는 마을에는 점쟎은 친구 하나가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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