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영흥도 국사봉 둘레길의 혜민 엄마 본문
혜민이는 저의 쌍동이 딸들과 가깝게 지내던 같은반 친구 입니다
혜민이 부모와 저희 부부는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살면서 학부형 관계로 가까워지기 시작하였고
고향이 경남 고성인 제 아내는 객지인 인천에서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언니가 혜민이 엄마 입니다
교도관으로 근무중인 혜민아빠는 고지식하고 약간은 권위주위적인데다가 충청도 당진출신의 가부장적 사고방식의 소유자 이지만
혜민엄마 특우의 꾸밈없고 진실한 사고와 태도에다가 항상 긍정적인 친화력으로 부부간의 화목함도 남에게 뒤지질않고
충남 합덕여고 짱 출신답게 사회봉사활동과 각종 취미활동에 적극적이고 항상 명랑한 혜민 엄마 입니다
오늘 저희부부와 혜민엄마는 버스를타고 영흥도에 들어와 산길을 걷다가 숲에서 각종 산나물도 뜯고
숲속 개울가에 앉아서 도시락을 펴놓고 지나온 이야기를 나누었읍니다
찔레꽃은 혜민엄마가 좋아하고 잘 부르는 노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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