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室에서1515
같이 늙어가는 10년 후배들이 영흥도에 찾아온날(4/15) 본문
같이 서니까 신일이의 얼굴에서 10년의 세월이 차이로 나타납니다
영흥도 온산이 붉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초등학교에 입학한 사람들
솜나물
솜나물을 화분에 옮겨 정성을 들이면 시중의 화원에있는 외래종 꽃들보다 훨씬 매력이 있읍니다
새로운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날 이어서 모델에게 죄송스런 사진이 되고 말았읍니다
다음에는 안 그러겠읍니다
흰민들레, 노랑 민들레. 제비꽃
명이나물(명이나물은 산마늘의 울릉도 호칭입니다. 단군설화에서 곰이 먹었다는 마늘이 바로 이 산마늘 입니다)
산마늘 몇뿌리를 캐어다가 골프장옆 시냇가에서 깨끗이 씻어서는 다투지않고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읍니다
총동문 산행날 양로봉 산행을 마치고 우리일행의 식사와 여흥의 장소로 이용될 영흥도 W-5 골프장
천연잔듸 위에 미니축구장과 족구장이 있고 통으로 연결된 천막 안에는 고기를 구워먹을수있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읍니다
잔디밭 쪽으로 향한 부분의 천막을 올릴수도 있읍니다
제가 흉을 볼까봐 남자 여자 따로 다닙니다
인천에서 영흥도를 가기 위해선 13km 길이의 시화방조제를 건너야 합니다
시화방조제 중간 지점에 조력발전소가 생겼고, 조력발전소 부대편의시설중에 넓다란 공원이 조성되어 있읍니다
따사로운 봄햇살 아래서 바다에 낚시를 던지는 사람들도 보이고 송도 신도시가 지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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