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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족 이야기

아버지 ,상돈네 가족

매루 2011. 8. 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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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에 휴대폰에서 음악소리가 들렸읍니다 제게 전화를 걸어온 상대방이 가족임을 알리는 음악 이었읍니다

무희교 신도들인 저희 가족들 인지라 놀란마음으로 전화를 받았읍니다 (무희교 :무소식이 희소식 으로 알고 웬만해서는 서로 전화를 하지않음)

여동생 혜경이 였읍니다. 아버지께서 제가있는 영흥도에 가서 바람도 쐴겸 회가 잡숫고 싶다고 하신다는 전화 였읍니다

지난달 군에서 제대한 조카 상돈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아버지,길병원에 근무중인 진경이가 빠진 상돈네 가족,그리고 제가 영흥도를 향했읍니다

 

 지난번 서울지역 폭우때 관악산 산복터널입구 붕괴때 토사에 묻혔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매제는 아직도 가슴과 팔에 깁스를 하고 있읍니다

 당시 구조장먄이 텔리비젼 방송에 방여이 되어 지금은 유명인사가 되어 있읍니다

 

 항상 밝고 활기찬 혜경이네 가족들

 

 

 아직도 앳되 보이는 표정의 조카 상돈이는 지난달에 육군 중위로 제대를 한후 현대자동차 연구실에 입사를 하였읍니다

 

 

 인천으로 나오는길에 대부도 영훈엄마에게 둘렀읍니다

 

 

항상  서글서글하고 시원시원항 영훈엄마는 저희부부와 절친한 이웃사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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